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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MBC 기자 복막암 투병 끝 별세…향년 50세

이용마 MBC 기자 복막암 투병 끝 별세…향년 50세

기사승인 2019. 08. 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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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이용마 MBC 기자가 복막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에 따르면 이 기자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 기자는 지난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복막암 병세가 악화돼 치료를 중단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곧 회사에서 유족들과 의논해 (빈소 등) 공식적인 자료를 내겠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당시 김재철 MBC 사장 퇴진을 촉구한 파업 과정에서 이 기자는 해직됐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승호 MBC 사장 취임과 동시에 복직됐다. 

한편 이 기자는 지난 2017년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애쓴 언론인 등에게 수여하는 리영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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