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20일 호법면 유산1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제공=이천시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20일 호법면 유산1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냉방기 가동상태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날 엄태준 시장은 안전총괄과, 호법면,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폭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경로당, 보건소 등 391곳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생활관리사 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냉방기 가동여부, 무더위쉼터 위생상태 및 운영시간 준수여부 등의 여러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 외출과 농사일을 자제하고 폭염취약시간대(오후 12시~5시)에는 시원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다음 달 말까지 폭염특보 시 폭염대응 T/F팀 운영, 마을방송 및 방문건강 관리 등의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