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천시 호법면새마을협의회, ‘엄마가 간다’ 사업 추진

이천시 호법면새마을협의회, ‘엄마가 간다’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8. 21. 17: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엄마가간다(열무얼갈이겉절이)
엄태준 이천시장이 20일 호법면복지관에서 열린 새마을협의회 ‘엄마가 간다’ 사업에 참여해 겉절이를 담고 있다./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호법면행정복지센터가 20일 호법면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새마을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엄마가 간다’ 2차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호법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해 일본,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족 15명과 함께 열무얼갈이 겉절이를 만들었다.

강사로 나온 박종선 안평1리 부녀회장은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평소 만들기 어려운 겉절이를 쉽고 맛있게 만드는 ‘엄마의 손맛’을 전수했고 함께 만든 겉절이와 나물로 점심 식사를 했다.

다음 ‘엄마가 간다’ 사업은 김장철에 진행하며 백김치와 석박지를 만들 예정이다.

이호환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엄마가 간다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 활동으로 다문화 가족들과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