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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7일부터 사회조사 실시…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성남시, 27일부터 사회조사 실시…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기사승인 2019. 08.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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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10회 성남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 34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기타항목 등 7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사회복지 우선 지원 분야, 노인이 느끼는 문제, 주택 만족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 활동, 소비생활 만족도, 삶에 대한 만족도, 여성의 경력단절 이유와 필요한 정책, 성남시 이미지, 민원서비스 만족도, 성남시 주최 문화예술행사 만족도,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이용 정도, 양성평등 의식 등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인다”며 “지역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특화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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