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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따른 복지실무자 교육 실시

아산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따른 복지실무자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 08.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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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실무자 정책교육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에 따른 아산 지역사회 복지실무자 교육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실무자 정책교육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복지실무자 120명을 대상으로 31년 만에 획일적인 장애등급제(1~6급)가 폐지되고 장애정도에 따라 심한 장애인,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된 2단계 제도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교육은 김경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준비 TF 팀장을 초빙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추진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맞춤형 서비스 안내, 장애인 중심 사례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서비스 확대 실시에 따라 올해는 일상생활지원서비스로 장애인활동지원, 보조기기 지원, 거주시설 입소, 응급안전 알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비롯해 12개 부처 23개 서비스가 확대 됐으며, 2020년에는 이동지원, 2022년에는 소득·고용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복지는 공급자 중심의 전달체계로 장애인의 개인별 욕구반영은 미흡했다”며 “앞으로 장애인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장애유형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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