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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유라에 대한 분노가 조국 딸에 대한 분노로 번져”

홍준표 “정유라에 대한 분노가 조국 딸에 대한 분노로 번져”

기사승인 2019. 08.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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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NS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딸, 아들 논란에 대해 "1회성 분노로 멈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2일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국 딸이 시험 한번 안보고 외고,고대,부산대 의전원 간 것에 분노하는 민심을 보면서 한국 사회를 이렇게 만든 정치인들에게는 분노 하지 않는 민심을 보고 한편으로는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대선때 나는 대학 입학사정관제도,수시제도는 기득권층,특권층의 전유물이니 일체 폐지하고 수능시험 2회로 실력으로 대학가기 제도로 대입시제도를 혁파하고, 로스쿨,의전원제도도 기득권층들의 신분 세습제도이니 이를 폐지하고 실력으로 선발하는 사법시험제도 부활,의과대학 부활을 해야 한다고 공약을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사회 기득권층,특권층 자제들의 신분 세습 수단을 어디 조국 딸만 이용 했겠습니까?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여 병역회피를 하는 사람이 어디 조국 아들만 있겠습니까? 사학비리가 어디 조국 일가에만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유라에 대한 분노가 조국 딸에 대한 분노로 번지는 것을 보면서 좌불안석인 여.야 정치인,한국사회 소위 지도자연 하는 사람들도 참 많을 겁니다. 기득권 집착에는 여야가 없고 청부,졸부가 따로 놀지 않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이 분노해야 할 곳은 조국 사건에 대한 1회성 분노가 아닌 변칙 입학,변칙 출세하여 변칙 사회를 만드는 문정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는 거짓구호로 국민들을 속인 문정권에 분노해야 하고, 한국사회 전반의 제도개혁 요구에 대한 분노이고 혁신 이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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