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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SK텔레콤 100만, KT 75만, LG유플러스 60만명대 순

5G 가입자…SK텔레콤 100만, KT 75만, LG유플러스 60만명대 순

기사승인 2019. 08.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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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을 넘겼다. KT는 75만명, LG유플러스는 70만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4월 3일 5G 스마트폰 출시 후 약 140일만에 5G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75만명, 60만명대로 연내 100만 가입자 달성에 무리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KT 관계자는 “조만간 100만 가입자를 기대한다. 갤럭시노트10의 초기 마케팅이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내 약 130만 5G 가입자를 예상하나 바 있으나 다시 100만명으로 목표를 바꿨다.

LG유플러스 PS부문 모바일상품그룹 박종욱 전무는 이날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30만 예상 시점은 시장이 과열된 상태였다. 정부가 개입하면서 갤럭시노트10 출시에도 시장은 안정화된 추세”라며 “5G 보급형 단말, 폴더블, 10월 초 LG전자 V50S 등 하반기 5G 단말들이 나오게 되면 가입속도가 빨라지게 될 것이다. 올해 안에 100만명 가입자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에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프로모션을 풀 것”이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갤럭시노트10 전용 색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노트10 전용 색상을 출시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아우라 블루, KT는 아우라 레드 등의 컬러를 전용으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정식 요금제로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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