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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온 DVP CEO “빗썸 글로벌 상장 예정”

다니엘 온 DVP CEO “빗썸 글로벌 상장 예정”

기사승인 2019. 08.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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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P( Decentralized Vulnerability Platform)가 강남 디센트레 카페에서 1주년 기념 밋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DVP의 최고 경영자(CEO)인 다니엘 온(Daniel Wen)은 “오는 23일 DVP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 Bithumb Global)에 상장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온 CEO는 블록체인 보안의 현황 및 DVP를 만든 계기를 설명했다.

DVP는 전세계 최초로 토큰 이코노미를 도입해 화이트 해커와 보안 수요가 있는 블록체인 업체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연결해주는 보안 결함 발견 보상 플랫폼이다. 즉, DVP 플랫품을 통해 업체는 더욱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 가능하며, 화이트 해커는 수익과 정체성을 보장할 수 있다.

DVP생태계는 화이트 해커 커뮤니티, 가입된 업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피털, 보안 영역의 파트너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까지 14만명 이상의 화이트 해커 및 12개의 보안팀 가입됐다. Neo, Ontology, Contentos, Achain, Bytom 등 160여개의 탑 블록체인 업체들이 DVP 플랫품에 등록돼 있으며, Ontology,Mixmarvel,Vechain,Contentos, Yeeco 등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OGC(Ontology Global Capital), DHVC, Bibox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BCSEC, Peckshield 등 블록체인 보안 분야의 리더들로부터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다니엘 온( Daniel Wen) CEO는 “블록체인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보안 문제도 점점 부각되고있다”며 “바이마오휘와 펙쉴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보안 문제로 인한 업계 경제적 손실은 22억 달러를 넘어 2017년 손실액의 3배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 체인 보안 문제의 주된 원인은 블록체인의 오픈 소스 특성으로 인해 공격 범위에 더욱 노출돼 블록체인 업계 보안에 대한 투자가 불충분함, 충분한 보안 리소스 부족과 안전의식 부족 등의 요인이 있다”면서블“록체인 업계에 가장 골칫거리는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다. 즉, 블록체인 업계에서 충분한 보안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며 이러한 업계 보안의 미성숙한 상황에서 DVP가 탄생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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