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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GTX-B 예타 통과…남양주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

조광한 시장 “GTX-B 예타 통과…남양주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

기사승인 2019. 08.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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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6번째 역사교실 개최
GTX-B노선 예타통과, 남양주의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1일 시청에서 6~9급 직원들과 함께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에 참석,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B노선 예타 통과를 자축하고 있다. /제공=남양주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시청 직원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6~9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 역사교실은 퇴근시간 이후 희망하는 직원들만 자율적으로 모여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며 남양주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올해 3월부터 총 290여명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달 1회 진행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의 GTX-B 사업 예타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과의 교육에 참석해 예타 통과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의 교통혁명을 이끌기 위한 그간의 과정과 노력들을 털어놓으며 앞으로 4호선·8호선의 연결, 경춘선·분당선 연결, 수석대교 건설, 9호선 연장 등 해결해야 할 큰 과업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조 시장은 “교통문제의 해결이 곧 도시발전과 직결된다”며 “GTX-B 사업이 왕숙신도시 성공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교통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또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선진화된 철도교통망을 갖춘 스위스 사례를 언급한 후 “오랜 역사를 지닌 유럽은 우리시가 벤치마킹해야 할 많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선진 사례를) 많이 봐야 안목이 높아지며 생각의 틀이 넓어질 수 있다”며 “선진지역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주말 정책투어를 통해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고 하천정화사업, 산지경사도 강화 등을 통해 기본적인 사회적 가치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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