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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 편 방송 후 “사교육 조장” 비판에 제작진 “사교육 받지 않게 하는 게 목표”

‘공부가 머니?’ 임호 편 방송 후 “사교육 조장” 비판에 제작진 “사교육 받지 않게 하는 게 목표”

기사승인 2019. 08. 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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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공부가 머니?' 임호 편 방송 후 제작진이 "사교육 조장"에 따른 비판에 입장을 밝혔다.


23일 제작진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프로그램이 사교육에만 초점을 맞춘 건 아니다. 첫 회에서 '사교육에 관한 문제점'을 가진 임호 씨 가족이 나와서 그렇게 비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것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다"며 "아이마다 기질과 성격 특성이 다 다르듯 교육 방법 역시 이에 따라 다 다를 수밖에 없다. 유명한 학원에 따라 유행처럼 변하는 사교육은 아이의 개성을 살려주는 맞춤형 교육의 답이 될 수 없다는 게 제작진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사교육을 받지 않게 하는 게 목표"라며 "일반 시청자 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과목의 공교육 커리큘럼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자신에게 부족한 공부를 하고 싶지만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서 헤매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솔루션 역시 정규 편성이 되면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편에서는 배우 임호의 삼남매 대치동 교육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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