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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특성화 지진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문경시, 지역특성화 지진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9. 08. 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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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화 지진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1
경북 문경시가 22일 실시한 지역특성화 지진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시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역 특성화 훈련으로 지진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문경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잦은 지진과 화재에 대한 시민의 대응능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지난 5월 새로 개관한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등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2층 강당에 최초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복지관 자위 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신고, 초동진화와 지진 대피유도 등 실전처럼 이뤄졌다.

또 대피훈련과 더불어 지진·화재시 대피요령, 우리 동네 지진대피소 홍보와 문경소방서 점촌119안전센터 주관의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화재 등 재난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체험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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