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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지엠 대표단과 고용·투자현안 논의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지엠 대표단과 고용·투자현안 논의

기사승인 2019. 08. 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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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2일 시청에서 줄리안 블리셋 GM 해외사업본부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대표단과 만나 고용·투자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 허성무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줄리안 블리셋 GM 해외사업본부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대표단과 만나 고용·투자현안을 논의했다.

23일 창원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한국지엠 대표단에게 지난 5월 27일 있었던 창원공장 새 도장공장 신축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결정에 감사를 표시하고 GM의 투자실현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계속해서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기존 생산라인 교체와 생산물량 조정에 따른 고용불안과 최근 창원공장 주간 1교대 전환방침에 따른 대규모 실직을 우려하는 지역사회의 여론도 대표단과 공유했다.

허 시장은 한국지엠과 지자체가 계획하고 있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조 확인과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의 고용안정대책에도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허 시장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GM의 글로벌 핵심생산기지인 만큼 핵심부품인 엔진생산이 이뤄져야 한다”며 “CUV 생산라인 설계과정을 포함한 주요 공정에 창원지역 부품업체의 기술력과 경험을 십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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