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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치매예방 활동에 총력...치매로부터 안전한 창녕 구현

창녕군 치매예방 활동에 총력...치매로부터 안전한 창녕 구현

기사승인 2019. 08.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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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1)
22일 창녕군보건소에서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과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군 보건소에서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녕군에 따르면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들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주변에 전파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센터 내 치매교육 전담인력을 활용해 군청,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1000명 이상의 치매파트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우 군수는 “관내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창녕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양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트너 플러스 및 치매극복 선도 단체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더욱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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