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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 경남 고성군 선정

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 경남 고성군 선정

기사승인 2019. 08.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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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3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범양식장 조성과 배후부지 기반 구축에 각각 300억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경남 고성군은 생산·유통·가공·정보통신·에너지 등 15개 기업을 중심으로 조기에 법인을 설립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관리 계획의 구체성, 경상남도와 고성군 간의 지방비 분담 계획, 유휴부지 활용, 연관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양식생산성이 크게 높아져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생명공학과 양식 첨단기자재 등 연관산업의 기술개발과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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