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3년간의 농가소득 증대 추진 노력 및 올해 상반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현황, 하반기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다.
하반기 농가소득 증대 핵심 과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 등 중점 추진 소득 증대 5대 사업도 발표됐다.
또한 농업인 실익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농촌복지시설 운영 확대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많지만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농협의 존재목적인 만큼 더욱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시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