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내달부터 기존 대구은행, 우정사업본부에 이어 NH농협을 추가 선정해 3개 금융기관으로 지방세 전용 가상계좌를 확대 운영한다.
23일 경산시에 따르면 납세자 중 농협 거래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NH농협과 가상계좌 서비스 계약을 체결 내달 재산세 납 부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경산시 전년도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이용률은 28.1%로 가상계좌 서비스 추가 도입으로 납세자들은 은행납부 선택 폭의 범위가 넓혀져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