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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물 민·관합동 점검

경남도,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물 민·관합동 점검

기사승인 2019. 08. 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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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30곳...추적관리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는 시·군 관계부서,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전기·가스·기계·소방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와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방침이며 예산 소요 등으로 추석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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