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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하나 원큐 K리그 2019 27라운드 홈경기 인천 상대

포항 스틸러스, 하나 원큐 K리그 2019 27라운드 홈경기 인천 상대

기사승인 2019. 08.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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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vs인천 유나이티드
지난 5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장면.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5일 저녁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 원큐 K리그 2019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대아가족과 함께하는 울릉군의 날’로 정해 울릉지역 학생과 군민 등 130여 명을 초대해 스틸야드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경기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반성의 울릉교육장, 홍정표 재포울릉향우회장 등 울릉 학생 2명의 시축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대아가족과 울릉군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울릉군의 날에 걸맞게 울릉도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여행권 5매, 울릉도 특산품인 오징어 10세트와 호박엿 10세트가 준비됐다.

이에 더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칠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칠포 재즈 페스티벌 입장권 10매, 포항 이동에 위치한 DMZ 식당 식사권 10매도 경품으로 주어진다. 추첨은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장, 대아가족이 당첨권이 표시된 콩주머니를 직접 관중석으로 쏘아주는 ‘스틸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릉군의 날 행사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돼 있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놀이터’ 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적 룰렛을 이용한 ‘러키가이 선발대회’를 비롯해 림보, 신발 양궁, 풍선 터트리기, 데시벨 올리기, 빨대로 맥주 마시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된다.

각 게임별로 1등 2019 시즌 유니폼, 2등 쇠돌이 피케셔츠, 3등 미니언즈 쿠션이 선물로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늦더위에도 스틸야드를 찾아준 관중들을 위해 신한카드에서 시원한 얼음생수 1500병과 부채 1500개를 준비해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6시 10분부터 30분간 북문광장 대형 포토월 앞에서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인천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이수빈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팬들과 직접 만나 교감하게 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 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COOL하게 쏜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다오 맥주 20박스, 꽐라마쓰 마스크팩 5개가 선물로 준비됐다. 또한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포항제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치어팀 ‘포르테’의 응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단 워밍업 종료 후에는 지난 11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K리그 1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이광혁에게 기념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상위 스플릿 진출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처한 포항은 한 달 만에 인천을 다시 한번 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포항은 홈에서 만난 인천에게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홈 팬들 앞에서 지난패배를 설욕하고 중위권으로 뛰어오를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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