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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시인과 주방장’ 첫회 방송…“기자와 취재원 인연”

‘인간극장’, ‘시인과 주방장’ 첫회 방송…“기자와 취재원 인연”

기사승인 2019. 08. 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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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2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 '시인과 주방장' 1부에서는 전남 무안의 한 중국집에서 소박하게 일상을 꾸려가는 김을현씨와 김경민씨의 하루가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김을현씨와 김경만씨는 기자와 취재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2년 전 겨울 시인이자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김을현씨는 무안 작은 중국집의 소문난 낙지 짬뽕을 취재하러 왔었다.

김 을현씨는 "처음와서 느낀 소감은 영화 '바그다디 카페'의 황량한 겨울이었다"며 "벌판에 덩그러니 집 한 채 있더라. 주변에 건물 하나도 없는 곳에 짜장면집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손님도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만씨는) 특이했다. 그냥 중국집 주방장 정도로만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KBS1 '인간극장' 5부작 '시인과 주방장'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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