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철파엠서 언급돼 관심…줄리아 로버츠 주연 로맨스작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포스터. /네이버 영화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로맨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언급돼 해당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혼자 쓰는 오디오북, 나나랜드!'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성우 정형석은 "철없디 컴백기념으로 골랐다"며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꼽았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다. 이걸 보고 발리를 갔다. (영화와 달리) 저는 사랑을 못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지난 2010년 9월에 개봉한 작품으로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했던 삶에 대해 의문을 가진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줄리아 로버츠)의 이야기를 그렸다.

라이언 머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줄리아 로버츠, 제임스 프랭코, 리차드 젠킨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