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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조영구 순수하고 꾸밈이 없어”

김병찬 “조영구 순수하고 꾸밈이 없어”

기사승인 2019. 08.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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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KBS1 '아침마당'에서 김병찬이 조영구와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김병찬, 조영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나 조영구를 발굴해서 이 자리에 앉혀준 분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님이다. 날 키워준 은인 중의 은인이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잘 데가 없었다. 형이 집으로 오라고 했다. 작은 오피스텔방에 싱글침대 하나 있었다. 형이랑 끌어안고 같이 잔 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찬은 “영구 씨가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 총각 때 우리 집에 여자친구가 놀러 오지 않나. 가서 아이스크림 좀 사오라고 하면 총알처럼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온다. 천천히 오라는 이야기인데 30초 만에 사 왔다. 아이스크림 다 먹고도 안 나가고 있었다”고 과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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