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용철 해설위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고발인 “성매매 비용 계산하게 해”

이용철 해설위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고발인 “성매매 비용 계산하게 해”

기사승인 2019. 08. 26. 16: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연합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이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2017년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이씨가 성매매를 했다고 한 고발인 측은 “이씨가 서울,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골룸 술집에 자주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계산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KBS 취재진에게 “성매매는 사실 무근”이라며, “고발인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이긴 것 때문에 고발인이 악의적으로 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발인과의 대질 심문에 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계좌 내역 등을 들여다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해설위원은 1988년 MBC 청룡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2001년부터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