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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산업계 전국 체전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국표원, 산업계 전국 체전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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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_국문_좌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산업현장 근로자, 일반시민 등 연인원 8000여명이 참가한다.

26일 국표원에 따르면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3개 부문별로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구체적으로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환경품질 △안전품질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상생협력 △자유형식 △창의개선 △제안사례 △에너지·기후변화 등 부문이 해당된다.

지난 5월 24일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7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각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한 후 올해 11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한다.

대회 첫째날인 26일 개회식에는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문승욱 경상남도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등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 행사로는 ‘우수 개선사례 및 제품 홍보관’ 운영과 ‘품질활동 홍보 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해 산업현장의 탁월한 품질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국가품질명장들이 현장 개선활동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품질활동 애로 상담센터’도 운영하도록 했다.

이승우 원장은 “올 여름 더위와 싸우며 지역별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분임조에 축하를 전한다”며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혁신해야 하는 산업의 근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는 영감과 통찰을 얻어 갈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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