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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7기 20개 기업 유치 성공

홍성군, 민선7기 20개 기업 유치 성공

기사승인 2019. 08.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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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민선 7기 20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첨단산단 ‘1호 기업’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한양 로보틱스가 지난 5월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양테크윈을 비롯한 3개 기업도 다음 달 잇따라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들 4개 기업체 투자 금액은 210억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2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일본에서 외국인투자자금 미화 880만 달러 유치로 첫 외자유치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조성 중인 내포첨단산업단지는 지난달 기준 7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9개 기업이 산업단지 입주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들 기업이 매입했거나 매입할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부지는 총 7만5083㎡로 1단계 분양 대상 면적의 54%에 달한다.

특히 민선 7기에만 총 14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5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투자금액은 93억원에 달한다.

군은 기업여건 조성을 위해 제조업체 입지기반 및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를 위해 5억원을 집중 투자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동남아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 규모는 10여개 업체에 이르며 군은 도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바이어 발굴을 위한 컨설팅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 및 국내 특허 획득을 위한 지식재산창출 지원을 실시해 5개 업체가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32개 업체에 대한 상수도 요금 지원, 홍성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을 위해 1억6000여만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기업유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시책 발굴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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