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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6일 심야 시간 영업을 마친 미용실만을 골라 털어온 A씨(35·창원시 의창구)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 18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미용실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간이 금고에 있던 현금 14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22일까지 영업을 마친 미용실 4곳에 침입해 현금과 테블릿 PC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구속돼 올해 4월 교도소를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폐쇄회로(CC)TV분석과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