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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개구리밥 등 생물학습자료 서울 모든 초교에 지원

부레옥잠·개구리밥 등 생물학습자료 서울 모든 초교에 지원

기사승인 2019. 08.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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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자료 스티커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자료 스티커/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28일까지 서울시 전체 6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물학습자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생물 학습자료를 지원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과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학과에 제시된 생물학습자료 8종 전체를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라는 사업명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약 10만개가 지원된다.

제공되는 생물학습자료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1단원 ‘식물의 생활’에서 제시된 수생식물로 부레옥잠, 마름, 개구리밥, 아마존 개구리밥, 검정말, 생이가래, 물수세미, 물상추 등 8종이다.

이외에도 과학전시관에서 직접 기른 자료와 서울근교 강과 개울, 웅덩이, 습지 등에서 채집한 자료도 제공된다.

향후 추진될 예정인 ‘서울 학생, 스마트 팜 농부 되기’는 이정훈 서울대 교수가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생체정보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마트 제어기술을 농업에 도입하는 경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관계자는 “자연친화적 정서 및 생명존중의식을 제고하는 노력과 미래교육을 학교교육에 도입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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