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울산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울산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기사승인 2019. 08. 26. 11: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6개 농가 참여, 30여 품목의 제철 농산물 판매 예정
울산혁신도시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울산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 북구청 내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모습./제공=울산시
한국동서발전㈜를 비롯한 울산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에 지역 농업과의 상생을 위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하 직매장)’을 설치·운영한다.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6일 한국동서발전 1층 로비에서 울산시, 한국동서발전, 농협 울산지역본부, 동서발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직매장’을 개설하는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무순) 등 6개이다.

직매장은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책임 운영하며 26개 농가가 참여해 과일, 채소 등 30여개 품목의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 로컬푸드 무인 직매장은 북구청과 울주군청 2곳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공기관 6곳에 직매장이 설치되면 8개소로 늘어나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안전안심 지역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적극 지원해 현재까지 10곳의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719 농가(전체농가의 14%)가 참여해 총 114억원의 매출을 통해 농가 평균 66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