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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명절 맞아 대형마트 과대포장 집중점검

세종시, 추석명절 맞아 대형마트 과대포장 집중점검

기사승인 2019. 08.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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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주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이다.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제조사에 대해 검사명령을 함은 물론, 정해진 기간 내에 포장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검사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유통·소비 단계까지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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