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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해’ 앱으로 승선 신청 간편하게 하세요

‘낚시해’ 앱으로 승선 신청 간편하게 하세요

기사승인 2019. 08.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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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낚시어선 승선 신청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낚시해(海)’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포항 영일만(19척), 태안 안면(156척), 군산 비응(107척), 목포 북항(91척), 통영·거제남부(105척) 등 5개 해경파출소가 관할하는 출·입항 낚시어선 478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앱은 승선자 정보를 등록한 후 낚시어선을 검색해 간편하게 승선 신청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앱에서는 승선하는 낚시어선의 선박 제원, 선박검사 여부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조석(물 때), 금어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승선정보(어선명, 선장연락처, 입항예정시간 등)를 지인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승선자나 선장이 해당 앱으로 ‘긴급구조’ 신고를 하면 소방청(긴급구조표준시스템)에 위치정보(GPS)와 승선자 현황 등이 실시간 전송되고, 해당 낚시어선의 출입항을 관할하는 해경파출소에 구조를 요청해 더욱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수부는 이용자들이 앱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부터 콜센터(044-200-6090)를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낚시해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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