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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58%…지난달보다 5%포인트 올라

아베 내각 지지율 58%…지난달보다 5%포인트 올라

기사승인 2019. 08. 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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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제공 =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5%포인트 올랐다. 요미우리신문은 23~25일 18세이상 유권자 106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58%로 조사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이 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 지지율(53%)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에서 30%으로 하락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등 한국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보인 이유로 아베 정권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65%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지지하지 않는다(23%)보다 월등히 높았다.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를 파기한 것에 대해서는 83%가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안보 면에서 연대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자 72%가 답변했다.

아베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은 54%로 지난달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여당인 자민당 정당 지지율도 41%로 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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