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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 어린이해설사 탄생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 어린이해설사 탄생

기사승인 2019. 08.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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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 양성과정 수료한 초등학생 14명, 10월부터 현장에 투입
군위군 어린이해설사양성과정 수료식
군위군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초등학생 14명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군위군
경북 군위군이 지난 24일 어린이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어린이 해설사’ 14명이 탄생했다.

26일 군위군에 따르면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선발해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개강해 총 11회의 강의로 진행된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어린이해설사 지원자들이 전통역사문화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실전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사라온이야기마을에 전시된 조상들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이번 양성과정이 어린이해설사가 갖춰야할 기본 역사소양 및 문화해설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또 지난 17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직접 어린이 해설사들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앞으로 실전 연습기회를 더 쌓아 오는 10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태근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해설사는 지역 어린이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위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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