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모두 감소

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19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 14.9%·착공 10.0%·준공 0.2% 등 모두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6928만8000㎡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518만2000㎡, 지방은 3410만6000㎡로 전년 대비 각각 1.6%, 25.3% 줄었다.

용도별로 공업용은 1.8% 증가한 반면, 문교사회용(5.3%) 기타(12.3%), 주거용(16.9%), 상업용(22.4%) 등 모두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이 8.7% 감소한 1692만8000㎡, 동수는 4.2% 감소한 2282동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한 5750만8000㎡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833만㎡, 지방은 2917만8000㎡로 전년 대비 각각 5.6%, 13.9% 하락했다.

2019년 상반기 준공 면적은 7472만8000㎡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783만4000㎡로 8.9% 증가했으며 지방은 3689만4000㎡로 8.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