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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BJ박민정에 DM 메시지…자숙 중 드러난 ‘망신’

씨엔블루 이종현, BJ박민정에 DM 메시지…자숙 중 드러난 ‘망신’

기사승인 2019. 08.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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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사진=김현우 기자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논란이 일었던 씨엔블루 이종현이 자숙 중에 들통난 'DM 메시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BJ 겸 유튜버인 박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이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것을 공개하며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종현의 계정을 통해 온 메시지에는 "유튜브 너무 잘보고 있어요.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소속사는 답하지 않았다.


이종현은 앞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유포된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현은 자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여성에게 DM을 보낸 것이 공개돼 '망신'을 당하고 있다. 특히 이종현과 관련되었던 범죄가 성추문이었던 만큼 특정 여성에게 의도를 가지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크다. 


거기다 이종현은 FT아일랜드에서 퇴출 당한 최종훈과 달리 아직 씨엔블루에 남아있다. 최종훈은 성추문 외에 경찰 유착 의혹 등에 휩싸인 멤버이며 '정준영 단톡방' 멤버이기도 했다.


한편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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