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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동급 최강 연비 ‘QM6 dCi’ 출시

르노삼성, 동급 최강 연비 ‘QM6 dCi’ 출시

기사승인 2019. 09. 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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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ℓ 다운사이징 엔진 신규 추가
1.7 dCi 2WD 모델, 14.4㎞/ℓ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 자랑
차음재 보강 및 재질 개선으로 정숙성 문제까지 해결
사진02_THE NEW QM6 dCi
더 뉴 QM6 dCi/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동급 최강 연비를 갖춘 ‘더 뉴 QM6 dCi’ 모델을 1일 출시했다.

더 뉴 QM6 dCi는 높은 연비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QM6 dCi에는 1.7ℓ 다운사이징 엔진을 새로 더함으로써 경제성까지 높였다.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ℓ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2.0 dCi 4WD는 뛰어난 고출력 파워와 토크(190마력/38.7㎏.m) 및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ℓ)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선보인 QM6 dCi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2019년형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점이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m, 1750~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m의 힘을 발휘한다. 이처럼 최대토크가 낮은 rpm구간부터 구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역량을 발휘한다.

르노삼성은 정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펜더·대시·서브프레임부시·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첨단 편의사항도 대폭 추가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를 비롯해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 기능을 더해 도심 및 장거리 주행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디젤배출가스기준(Euro6D Temp)을 충족했다.

여기에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RE 시그너처 트림에서 275만원만 더하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편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 dCi 4WD은 △RE 트림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584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PREMIERE 트림은 2.0 dCi가 385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최대 만족을 이끌어 내고자 dCi 모델에 다운사이징 엔진까지 추가했다”며 “비로소 완성된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더 뉴 QM6는 국내 대표 SUV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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