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진특별법 발의 기자회견하는 김정재 | 0 |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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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은 온갖 성적 상상력을 동원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물 타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 물타기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이 ‘선택적 성인지 감수성’을 앞세워 조 후보자의 위선에 대한 본질을 호도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언론 앞에선 침통한 표정으로 국민께 동정을 호소했고, 엘리베이터 안에선 웃는 얼굴로 국민을 속이고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이 ‘위선자 조국’의 본질이자, 국민이 치를 떨며 분노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단어 하나만 떼어내어 제멋대로 해석하고, 이를 또다시 막말프레임으로 몰아 ‘조국 의혹’을 덮으려는 민주당의 작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국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자위(自慰)라는 일상의 용어마저 금기어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성적 상상력에 한숨만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조국의 위선과, 이를 옹호하려는 민주당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조 후보자를 향해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이상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나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