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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케이 시티서 열린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대회, 케이 시티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9. 09. 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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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포스터./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일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 자동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에서 8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는 △창작기술 △주행성능 △가속 및 제동 △짐카나 4개 부문을 평가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제한시간 내 신호·비신호 교차로와 이벤트 규정 준수 주행미션을 통해 순위가 정해진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등을 비롯해 총 287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참가팀 중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루키상을 신설해 신규참가팀의 대회참여를 지원한다.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은 올해 처음 실도로 환경을 구현한 자율주행실험도시 ‘케이 시티(K-City)’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K-City는 교통안전공단이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36만㎡ 규모로 구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전용 테스트베드이다

대회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링링 소식에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대회를 6일 하루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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