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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오픈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오픈

기사승인 2019. 09. 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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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점프업허브 라운지./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9일 소상공인 오프라인 성장 거점이 될 ‘소상공인 점프업허브(점프업허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점프업허브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기획부터 공간 구성, 인테리어 등을 모두 맡아 새롭게 선보이는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이다.

점프업허브는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창업 5년 미만의 소상공인들을 맞춤형으로 지원, 점프업허브 공간을 통해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대화의 장이자 소상공인 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이다.

공간은(지상 6층·지하 2층의 연면적 약 1800평) 구로구청 맞은편 전(前) 애경산업 사옥을 리모델링 해사무공간, 공용공간, 편의공간으로 구성했다. 사무공간은 공유오피스(1인석)와 다인실(4-7인실)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각층마다 유사업종의 소상공인을 배치해 입주사끼리 자연스럽게 협업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점프업허브 공간 중에서 눈에 띄는 곳은 1층과 2층을 거대한 계단으로 연결한 라운지이다. 오픈 공간인 이곳은 평상시에는 모두가 이용하는 휴게 라운지이지만, 각종 모임, 행사 등의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팔색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점프업허브는 소상공인들이 자발적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오프라인 성장 거점이자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한다. 입주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 성장 패키지’를 비롯해 점프업허브를 찾는 일반 소상공인에게도 최적화된 맞춤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윤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국내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육 공간으로는 점프업허브가 유일하다”며 “점프업허브만의 특별한 보육 프로그램과 입주사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를 업그레이드·선도해나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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