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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예상 평균 비용’…기혼 49만원 vs 미혼 28만원

‘올해 추석 예상 평균 비용’…기혼 49만원 vs 미혼 28만원

기사승인 2019. 09. 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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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직장인 추석예상비용 3년만에 최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 8월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직장인 2144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예상 평균 경비’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보다 6.6% 낮은 3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2017년(48만4000원), 2018년(40만7000원)과 비교하면 줄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예상 비용이 달랐다. 기혼 직장인이 예상하는 추석 평균 경비는 지난해(51만3000원)보다 4.5% 낮은 49만원으로 조사됐다. 미혼 직장인은 같은 기간 동안 28만8000원에서 28만2000원으로 2.1% 감소됐다.

직장인들의 추석 경비 사용처(복수응답)는 △부모님과 친지 용돈(54.1%) △부모님과 친지의 선물 구입비(43.7%) △차례 상차림 및 교통비(23.0%) △여행/여가 비용(1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경비 사용처는 결혼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기혼 직장인은 △부모님 친지 용돈(62.7%) △부모님과 친지 선물 구입(44.7%) △차례 상차림 및 교통비(30.1%) 등을 선택했다.

반면 미혼 직장인은 △부모님과 친지 용돈(46.4%) △부모님과 친지 선물 구입(42.8%) △여행/여가 비용(28.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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