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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판빙빙과는 같은 듯 다른 둥쉬안 행보

송혜교와 판빙빙과는 같은 듯 다른 둥쉬안 행보

기사승인 2019. 09. 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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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새로운 애인 생긴 듯
연예인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면 일반인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지 않느냐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 사는 기본은 별 다를 게 없다. 연예인들 역시 인간인 만큼 세상사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야 한다. 당연히 좋지 않은 일을 당하면 위축되기 마련이다. 특히 이혼 같은 큰일을 겪게 될 경우 이성에 대해서는 당분간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분방하기로 유명한 중국의 판빙빙(范冰冰·38)조차 리천(李晨·41)과 결별한 이후 조용히 지내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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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한 둥쉬안./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전혀 없지도 않은 듯하다. 지난 7월 중순 남편 가오윈샹(高雲翔·37)과 8년만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유명 배우 둥쉬안(董璇·40)이 아마도 이에 해당하지 않나 보인다. 상처를 받은지 채 2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새로운 애인과 만나는 것 같은 정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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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 소유의 식당에서 손님을 바래다주면서 활짝 웃고 있는 둥쉬안. 왼쪽은 새 남자친구일 수 있는 의문의 남성./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9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베이징에 직접 경영하는 식당을 하나 개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부업으로 식당 하나 정도를 하는 것이 유행인 사실을 감안하면 이 사실 자체는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문제는 그녀가 최근 잘 아는 지인인 듯한 손님을 배웅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관계가 가까운 듯해 보이는 웬 남성과 자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정황으로 볼 때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설이 파다한 것도 현실이다.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도 파파라치들에게 찍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혼 상태인 그녀가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이 도덕적으로 크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혼한지 고작 2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보면 조금 심한 것도 사실이기는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녀의 팬들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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