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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파사이, 일본 수도권 강타…1명 사망·4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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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파사이, 일본 수도권 강타…1명 사망·40여명 부상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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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成田)공항에 9일 도착한 뒤 도심으로 나가는 교통편이 끊겨 발이 묶인 승객들로 가득 찬 공항 터미널 모습. /연합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 수도권 간토(關東) 지방을 강타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피해도 컸다.

10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풍 파사이로 인해 전날인 9일 오전 4시까지 1시간 동안 지바현 교난마치(鋸南町)에서 68.5㎜, 요코하마(橫浜)시에서 66㎜,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57.5㎜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태풍은 상당히 강한 바람을 동반해 이날 새벽 지바시에서는 역대 가장 센 초속 57.5m의 최대 순간풍속이 관측됐다. 지바현 기사라즈(木更津)시 초속 49m, 나리타공항 45.8m, 하네다공항 43.2m의 최대 순간풍속이 측정됐다.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도쿄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금지됐으며, 신칸센과 야마노테센 철도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도쿄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 등 수도권 공항에서는 8~9일 이틀간 이착륙 예정이던 항공편 중 200여편이 결항했다.

또 93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고, 주민 4만 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9일 오후 2시 30분 기준 1명의 사망자와 4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서는 50대 여성이 강풍에 몸이 날리면서 주변 건물에 부딪혀 숨졌다.

요코하마시에서는 40대 여성이 집 앞 정원에서 강풍에 몸이 날아가며 기둥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바현 이치하라(市原)시에서는 골프 연습장의 기둥이 넘어지며 인근 주택을 덮쳐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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