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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해안 전도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한국인 선원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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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해안 전도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한국인 선원 3명 구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9. 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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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안경비대 "선내 고립 4명 한국인 중 3명 구조...건강 상태 좋아"
미구조 선원 1명 엔지니어링칸 강화유리 뒤에 갇혀...구출 시도
Georgia Cargo Ship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한국인 선원이 선박 외부로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사진=USCG 제공 AP=연합뉴스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른 1명은 선내에 있지만 구조된 3명보다 좀 더 구조하기에 복잡한 장소에 있다고 USCG는 설명했다.

USCG는 이날 오후 조지아주 자연자원부 해안자원국 본부에서 가진 골든레이호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USCG 소속 존 리드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구조된 3명은 응급실로 가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며 행복하고 안도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리드 대령은 “그들의 상태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34시간이나 35시간을 보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나머지 선원 1명에 대해서는 선내 좀 더 복잡한 장소에 있는 것을 확인, 구출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원은 선박 내 엔지니어링 칸에서 강화 유리 뒤에 갇혀 있는 것을 다른 3명의 선원들이 봤다고 그는 설명했다.

Cargo Ship Georgia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사진=AP=연합뉴스

AP통신은 구조 상황과 관련, USCG는 골든레이호에 갇힌 한국인 선원 4명이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P는 구조된 2명은 걸어서 대기 중인 보트에 내려왔다고 전했다.

앞서 USCG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위터 글에서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며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USCG는 오전 7시께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구조 작업에 나서 선체에 구멍을 뚫고 한국 선원들과 연락을 취하는 데 성공했다.

USCG는 오전 10시 54분께 트윗을 통해 “구조 요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에 있는 선원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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