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사회복지시설에 추석 후원금 전달

박의환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행정처장(왼쪽 두번째)이 9일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하고 있다.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9일 사회복지법인 ‘아인하우스’와 ‘온유한집’을 방문해 ‘2019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산캠퍼스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매달 모금한 성금(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우영 학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시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박의환 행정처장은 “오늘의 성금전달 후원 뿐 만 아니라 향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관방문으로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가 행사로 사랑의 나눔 문화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어려운 경기로 침체돼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사랑의 장보기도 함께 실천했다.

한 교직원은 “전통시장에 이렇게 다양한 상품이 있음에 놀라고 상인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즐거웠다”며 “품질도 좋고 가격도 착해 앞으로 자주 애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2016년 부터 전 교직원들이 참여한 ‘사랑나눔 교직원 1인 1계좌 후원MOU’를 아산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맺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