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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구직자 10명 중 6명 “프리랜서로 일할 의향 있다”

직장인·구직자 10명 중 6명 “프리랜서로 일할 의향 있다”

기사승인 2019. 09.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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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구직자 809명, 직장인 521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근무할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직장인 62.8%, 구직자 60.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이 비정규 프리랜서로 근무하려는 이유(복수응답)는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0.5%) △회사·조직 문화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34.5%) △취업 또는 창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3.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비정규 프리랜서로 근무 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엔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일(60.7%)이 현재 전공·근무 중인 업종과 유사한 일-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38.8%) 보다 높았다.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대해선 △긍정적(42.3%) △잘 모르겠다(37.9%) △부정적(19.8%)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여러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50.2%) △원하는 기간에 비교적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서(47.5%) △취업시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 같아서(25.4%) 등을 꼽았다.

부정적인 이유(복수응답)는 △안정적인 고용 형태가 아니라서(78.0%) △비정규직 고용 형태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49.6%)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벌기 어려울 것 같아서(27.3%) 등으로 답변했다.

앞으로 긱 이코노미 트렌드 변화에 대해선 확산(59.3%) 되거나 현재와 비슷할 것(33.3%)이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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