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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야당, 임명 하루도 안 지난 장관 뭘 평가하나”

이인영 “야당, 임명 하루도 안 지난 장관 뭘 평가하나”

기사승인 2019. 09.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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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면담1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언급하는 데 대해 “뭐가 못 미더워서 벌써 국조, 특검 운운하나. 모순이고 이율배반”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명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을 뭘 평가해 해임건의안을 만지작거리느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권을 향해 “분명히 본질은 정쟁이며 그보다 못한 분풀이일 수도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은 수사로 조 후보자를 정조준했다”면서 “윤석열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해서는 안 된다’는 국민 명령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전날 검찰로 송치된 데 대해 “민주당의 30명 넘는 의원들은 전원이 성실히 임했는데 한국당 의원 59명 전원은 소환에 거부했다”면서 “엄정한 수사와 법·원칙에 따른 처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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