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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렌털 날개 달고 쑥쑥 크네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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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노루하우홈·휴렉·멈스 렌털 판매
대표적인 명절 힐링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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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사진=현대렌탈케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렌털 서비스와 만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는 2000년대 초중반 인기를 끌다 악취와 전기료 부담 등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 밀려났다. 필터교체, 미생물 주입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서비스도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음식물처리기를 렌털해 주고 6개월~1년 단위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온라인 유통채널 지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8월10~9월9일)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 3~9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9%나 늘었다. 상온에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기 힘든 여름철과 추석 명절은 음식물처리기 최대 성수기다.

음식물처리기 유형은 △디스포저 방식 △미생물 발효 소멸 방식 △미생물 액상 처리 시스템 방식으로 크게 나뉜다. 미생물 발효 소멸 방식의 경우, 12개월 주기로 미생물 보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설치 방법은 싱크대 일체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다. 스탠드형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지만, 주방 공간을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싱크대 일체형은 주방 공간을 차지하지 않지만, 별도의 전문 시공이 필요하다. 또 싱크대 하부 공간이 충분해야 설치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음식물처리기 생산 중소업체 ‘멈스’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지난달 렌털 품목에 추가했다. 멈스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일체형으로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을 분해한다. 소음이 적고 ‘자동 물 세척 기능’을 갖춰 음식물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악취를 줄였다. 분해가 완료된 음식물 찌꺼기는 배수관으로 자동 배출된다. 의무사용 기간은 48개월로, 6개월마다 미생물 보충과 정밀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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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사진=스마트카라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 중에선 ‘휴렉 홈케어 음식물처리기’와 ‘노루 하우홈 싱크리더’도 입소문을 탔다. 휴렉은 홈쇼핑에서, 노루 하우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에 입점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스탠딩형 음식물처리기 대표 업체다. 음식물을 고온 건조 후 분쇄해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 준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방식’으로 음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렌털 판매뿐 아니라 전국 주요 백화점과 하이마트, 온라인 마켓 일시불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1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FA 글로벌 2019’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전 업계 한 관계자는 “8월부터 이달초까지 비와 무더운 날씨가 반복되면서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은 음식물쓰레기가 한 번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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