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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기본법, 20대 국회 회기 내에 제정돼야”

“소상공인기본법, 20대 국회 회기 내에 제정돼야”

기사승인 2019. 09.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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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20대 국회 회기 내 소상공인기본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각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이날 열린 긴급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을 살리는 민생”이라고 강조하고 민생 챙기기 우선과제로 소상공인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연합회는 “지난 1월 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주요 정당 5당 대표 전원이 소상공인기본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원내 5당대표의 진전이 현재까지 없다”며 정치권의 협조를 강조했다.

다만 정 대표와 당의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당은 지난 5일 연합회와의 정책연대 선언에서 재창당의 의지를 갖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달 9일엔 ‘백년가게 지키기 결의대회’를 열고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정 대표의 발언은 우리 정치가 민생정치로 혁신돼야 한다는 소상공인들의 외침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 “기존의 정치관행을 스스로 탈피하기 위해 매일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의 ‘민생 우선’ 의지가 국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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