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

기사승인 2019. 09. 14. 15: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상승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며 강남4구(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 주 0.03% 상승해 지난주 0.02% 올랐던 데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서초구(0.04%)와 강남구(0.03%), 송파구(0.03%) 모두 지난주보다 0.01%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부산(-0.06%), 대구(-0.03%), 광주(-0.03%)·울산(-0.02%) 등이 하락했다. 다만 대전은 0.25%로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017년 11월 6일(0.01%)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으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4%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