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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맛이차이나’ ‘초마짬뽕’ 출시…“밀키트 시장 확대 박차”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맛이차이나’ ‘초마짬뽕’ 출시…“밀키트 시장 확대 박차”

기사승인 2019. 09. 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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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마짬뽕 밀키트
이마트의 식품브랜드 ‘피코크’가 ‘맛이차이나’와 ‘초마짬뽕’ 등 가장 대중적인 국민외식 짜장·짬뽕 밀키트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의 식품브랜드 ‘피코크’가 ‘맛이차이나’와 ‘초마짬뽕’ 등 가장 대중적인 국민외식 짜장·짬뽕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15일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와 ‘초마짬뽕’ 밀키트를 100여개 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냉동면을 쓰는 레토르트 제품과 달리 밀키트인 만큼 원조 맛집 고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의 식간을 위해 공통적으로 ‘생면’을 택했으며, 전문 제조사 ‘면사랑’이 제조했다.

피코크 ‘맛이차이나’는 성수동 짜장면 맛집 ‘맛이차이나’의 레시피를 그대로 밀키트에 담았으며, 홍대 짬뽕 맛집 ‘초마’의 레시피를 담은 피코크 ‘초마짬뽕’ 밀키트는 간편한 조리법으로 맛집 ‘초마’의 맛을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10월 ‘채소밥상’이란 브랜드로 밀키트 사업에 뛰어든 이마트는 현재 ‘피코크(11종)’를 비롯해 ‘저스트잇(‘채소밥상’ 포함 70여종)’ ‘어메이징’ 시리즈(6종) 등 80여종의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향후 ‘피코크’를 비롯해 ‘저스트잇’과 ‘어메이징’ 등 밀키트 상품을 2022년까지 150종 규모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일종의 ‘반(半) 간편식’으로, 뛰어난 편의성뿐 아니라 건강·요리의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밀키트 상품들은 올 1~8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86%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승훈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장은 “밀키트 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피코크는 맛과 선도에 초점을 맞춘 밀키트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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