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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화촌지구,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함양군 화촌지구,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 09.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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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유리면 화촌지구가 행정안전부 ‘내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신규사업비 322억원을 확보했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단위 사업별 공사를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종합검토를 통해 중복되는 사업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분산투자 방식을 통합·집중투자 방식으로 재해예방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 방식이다.

화촌지구는 매년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2002년 태풍 ‘루사’에 하천이 유실돼 12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촌지구 풍수해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2.6㎞, 하수도 정비 2.4㎞, 펌프장 2곳 신설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의 범람우려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발생, 항구적인 침수 방재대책으로 이번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위험요인 해소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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