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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백년가게 찾아 “시장 활성화 앞장 서 달라”

엄태준 이천시장 백년가게 찾아 “시장 활성화 앞장 서 달라”

기사승인 2019. 09. 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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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백년가게 방문
이천시(엄태준 시장) 2019년 중기부 선정 업체 중 가장 오래된 곳 백년가게 찾아 격려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1일 이천관고전통시장 내에 있는 내에 있는 백년가게 이천용인닭발을 찾아 가게대표 장정환(74세)씨와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천의 대표 핵점포가 돼 시장이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기부의 지원을 받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이천용인달발은 2019년에 선정된 40여개 업체 중 업력이 가장 오래된 곳이다.

이 같이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닭발 공급처를 20년간 같은 곳으로 유지해 한결같은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이 오랜 운영의 비법”이라며 “지난 1971년 문을 연 이후 줄곧 한 우물을 파 오늘의 영광이 찾아온 것 같다”고 장정환 대표는 말한다.

장 대표는 또 “1969년 봄 시작된 장사의 길이 5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 옛날부터 단골이 된 손님도 이제는 보이지 않고 그들의 아들과 딸, 며느리, 손자·손녀들이 나에게 인사하며 가게를 찾아준다. 긴 세월동안 우리 가게를 찾아준 이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른다며, 앞으로 백년 이상을 이어가는 가게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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